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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이 2022년 6월 출시한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가 누적 판매량 1100만병을 돌파했다. 오리온은 이같은 인기가 헬스족과 MZ세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오리온 |
[CWN 조승범 기자] 맛·고함량·편의성 3박자를 갖춘 오리온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가 헬스족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얻고 있다.
4일 오리온에 따르면 닥터유PRO는 2022년 6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1100만병을 넘어섰으며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월평균 50만병씩 팔리는 등 판매 추이가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이같은 인기에 대해 오리온은 닥터유PRO가 헬스와 러닝 등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MZ세대들이 늘어남에 따라 손쉽게 보충할 수 있는 ‘맛있는 단백질’로 인기를 얻은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닥터유PRO는 250ml 제품 중 달걀 4개 분량의 24g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당 함량은 최소화한 고단백 저당 제품이다. 또한 일반적인 단백질 강화 식품과 비교해 맛에도 심혈을 기울여, 소비자들의 구매율이 높다는 것이 오리온의 설명이다. 초코와 바나나 맛에 이어 최근 인기가 높은 딸기 맛까지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오리온은 SNS(사회적관계망)에서 닥터유PRO에 대해 “운동하자마자 단백질 먹어야 할 때 삶은 계란 4개 먹는 효과”,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함 없이 부드러운 목 넘김이 좋다”, “맛있게 식단하고 싶을 때 추천” 등 헬스족들의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요구와 입맛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국내 대표 고함량 단백질 드링크로 자리매기했다”며 “취식 목적에 따라 단백질 함량을 다양화하고 맛과 음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지속 개발해 단백질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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