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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도 AI가 대세...하나銀 은행권 최초로 기업평가 활용

배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09: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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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재무재표 의존 벗어나 보유 기술 기반 성장 가능성 평가
▲하나금융그룹 본점 외경 (사진=CWN DB)
[CWN 배태호 기자] 그동안 금융권에서 전통적으로 이뤄졌던 인력을 통한 기업평가 및 분석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됐다.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ML) 기술을 적용해 기업평가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융합기술원 '데이터 모델링 셀(Data Modelling Cell)'과 함께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기술력 기반 ML(Machine Learning) 모형'을 개발해 기업평가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하나은행 기술력 기반 ML 모형은 지난 2014년부터 기술신용평가(TCB)에 축적된 정보를 활용해 기존 신용평가에서 적용되지 않았던 기술력에 대한 평가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변별력 높은 항목을 분석·적용해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단계적 통합여신모형 도입 로드맵 1단계'를 충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해당 모형은 AI 학습데이터로 기업이 보유한 특허 및 기술 인증, 기술 인력, 기술개발 현황, 기술 사업화 역량 등 기술관련 정보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기존 재무제표 기반의 신용평가에서 벗어나 기업의 현재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성장 가능성을 평가한다.

기술력 지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평가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해 리스크 측면에서 설명 가능한 항목을 자동으로 판별하고, 평가결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변동성이 낮은 항목을 학습하도록 설계됐다. 

하나은행은 새롭게 적용된 방식이 기업의 신용도에 긍정 및 부정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어 평가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하나은행 중소벤처금융부 관계자는 "기술력 기반 ML모형 개발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더 많은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기술력 기반 ML 모형의 평가지표 중 안정성이 높은 지표를 신용평가 비재무항목에 적용한 통합여신모형(1단계)을 개발해 금융감독원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금감원 승인이 완료되는 2025년 상반기부터 이를 정상적인 통합여신모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CWN 배태호 기자
b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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