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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코리아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 모습 사진=스타벅스 |
[CWN 조승범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 중인 기부 캠페인 누적 참여 파트너 수가 올해 1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캠페인 시작 후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아름다운가게 기부 캠페인은 스타벅스가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 비대면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2021년 시작했다. 파트너들이 직접 물품 기부에 참여하며,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나눔을 현재까지 꾸준히 실천 중이다.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참여 파트너는 누적 9500명을 돌파했으며, 이러한 추세로 볼 때 올 연말 1만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벅스는 파트너들이 직접 각 지역의 아름다운가게를 방문해 기부하거나 물리적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택배 발송을 활용, 적극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파트너들의 활발한 기부 활동은 안 쓰는 물건을 나누고 다시 쓰는 자원 재순환 실천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파트너들이 기부한 아이템은 의류, 도서, 디지털 기기 등 5만1000여개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물품 기부뿐만 아니라 매년 1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난해까지 총 3000만원의 누적 기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으며, 해당 기금은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아름다운가게 기부 캠페인은 온전히 파트너들의 참여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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