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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청 전경. 사진=동대문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2024년 동대문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마을 교육멘토단’을 운영한다.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올해 교육 기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7일 구에 따르면 ‘우리마을 교육멘토단’은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교육 인적자원인 교육멘토단이 관내 교육시설과 협력해 △교과목 연계(영어·수학 제외) △문화·예술·체육 △진로·직업 △4차 산업혁명 관련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연계된 교육시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지난해까지 교육멘토단은 관내 학교에서만 교육을 진행했지만 늘어나는 돌봄 교육의 수요 등을 고려해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우리동네키움센터 등 관내 아동 돌봄 시설에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대상 기관 확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제공받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교육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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