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대웅제약, ′AI·웨어러블′ 디지털 의료기기로 사내검진 실시

▲ 대웅제약 소속의 한 임직원(왼쪽)이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와 안저카메라 옵티나를 이용해 3대 실명질환 검사를 받은 뒤 AI 판독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 대상으로 디지털 의료기기를 활용한 사내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40대 이상 임직원 및 사내 미화 담당 직원, 사내 식당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다양한 안과 질환 진단 및 관리가 가능한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등 다양한 디지털 의료기기가 투입됐다.

특히 4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근감소증을 검진할 목적으로 디지털바이오마커(MFI) 기술에 기반한 'AI 근감소증 진단기기'를 비롯해 채혈 없이 센서를 팔에 부착해 간단히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 등도 활용됐다.

각 기기를 통해 안저 질환, 혈당 이상, 근감소증 등 40대 이상에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건강 문제에 대해 안내하고, 실질적인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이 진행됐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맞춤형 의료·건강 관리 서비스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개인 맞춤형 관리 등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대웅제약은 이에 발맞춰 미래 핵심 사업으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점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 중인 자사 의료기기를 활용해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질환 예측·예방·진단·치료 및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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