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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 누아르 마르디 메크르디에서 열린 데님 콜렉션 팝업스토어 방문 기념 포토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의 딥페이크 사진을 공유한 것과 관련해 사과문을 냈다.
스타쉽은 15일 자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지난 9일 중국 SNS를 담당하는 당사 직원의 중대한 과실로 인해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소속 아티스트 안유진과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은 당사의 관리소홀에서 비롯된 문제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에 대해 가장 높은 수위의 중징계 조치를 취했고, 관련 업무에서 배제했다"며 "앞으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체계를 철저하게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타쉽은 안유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이로 인한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티스트와 관련한 허위사실유포, 비방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에게 실망과 염려를 끼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통해 얻은 교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더욱 성숙한 회사로 나아가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브는 최근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를 발매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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