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구리의 라면가게' 동대문점 전경. 사진=농심 |
농심이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에서 K-라면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 동대문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동대문에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현대아울렛이 동대문점을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하며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K-라면 체험매장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심 너구리의 라면가게 동대문점은 방문객이 원하는 라면과 토핑을 골라 즉석조리기로 조리해 먹는 방식이다.
매장 내부는 너구리 캐릭터를 중심으로 K라면 테마 포토존, 굿즈존, 컵라면 형태의 취식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방문 기념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낵 '빵부장' 전용매대도 갖췄다.
너구리의 라면가게 동대문점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2층 글로벌 특화존에 있다.
이미 농심은 지난해 명동에 2개의 K-라면 체험매장을 구축했다.
지난해 7월 호텔 체인 스카이파크 그룹과 협업해 너구리의 라면가게 명동점을 오픈했고, 10월에는 명동 코리아마트와 협업해 K-라면 슈퍼마켓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 동대문점 오픈으로 총 3개의 외국인 관광객 타깃 체험매장을 갖추게 됐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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