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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열린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오른쪽 네 번째),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오른쪽 다섯 번째) 등이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리테일 |
GS리테일이 생성형 AI, DX 등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협업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을 통해 총 6개 스타트업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은 GS 리테일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진행한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으로, 주력 사업 분야에서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하는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60여개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스튜디오랩, 틸다, 오아시스 비즈니스, YesPlzAI, VESSL AI, 라온데이터 등 6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자체 보유한 기술의 혁신성 및 GS리테일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등이 핵심 선발 기준이 됐다.
GS리테일은 지난 7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본사에서 6개 스타트업의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화했다. 이 자리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6개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향후 활동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GS리테일은 개별 스타트업의 개발 제품 및 솔루션을 실증하고 사업 혁신을 위해 Gen.AI, DX 등 스타트업의 기술을 온·오프라인 채널과 고객 서비스에 접목하는 협업을 우선 추진한다. 이를 위해 10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6개 스타트업에 각각 지급하며 유통 및 투자 전문가로 구성한 전담 소통 창구를 통해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은 "올해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을 필두로 유망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추진 중"이라며 "스타트업의 성장과 유통 사업의 혁신 시너지를 도모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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