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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강남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강남구가 관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24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IR 활성화 지원사업(이하 IR 지원사업)’과 ‘스타트업 해외 테스트베드 챌린지 in USA 4기(이하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IR(투자 유치 활동) 지원사업은 창업 7년 이하의 지역 내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35개사를 선정해 △IR 컨설팅 및 자료 제작 지원 등 육성 프로그램 △국내·외 투자유치설명회 △글로벌 개방형 혁신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 IR 활성화를 위해 미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기업과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는 등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더 자세한 정보는 벤처기업협회 누리집 내 공고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는 월마트, 페덱스 등 미국 대·중견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구는 △기업 운영 자동화·데이터 관리 △공급망 관리 △인력 관리·운용 △소비자 분석 △전자 상거래 등의 기술을 가진 10년 이하의 국내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솔루션 검증과 기밀 유지 협약 등 해외 진출 법률 컨설팅, 해외 벤처 캐피탈 라운드 테이블 및 데모데이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노브랜치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KITA Startup Bran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리 구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역삼로 창업가거리를 중심으로 국내 유니콘 기업의 50%(22개 중 11개)가 모여 있는 스타트업의 메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책으로 관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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