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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가 선보인 ‘무무씨와 친구들’ 캐릭터 홍보물 사진=GS25 |
[CWN 조승범 기자] 지속 성장하는 캐릭터 지적재산권(IP) 시장에 GS25가 새로운 캐릭터로 도전장을 내민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2일 GS타워 1층 편의점(GS25지에스강남점)과 지하 2층 구내식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무씨와 친구들’ 캐릭터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GS25가 고객과의 소통 강화 및 수익 모델 다변화를 위해 자체 캐릭터 ‘무무씨’의 세계관을 확장해 ‘무무씨와 친구들’이란 콘셉트로 새로운 캐릭터들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는 레서판다인 ‘그래서판다 머용씨’, 북극토끼인 ‘북끄토끼 안즈레씨’, 고양이인 ‘시고르곰냥이 순남씨’ 3종이다. 기존의 티벳여우 캐릭터인 ‘무무씨’처럼 동물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GS25는 자체 캐릭터의 활용이 독창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잘 녹여내고 별도 비용이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고정팬과 충성 고객 확보에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 캐릭터를 선보인 이후 GS25는 이달 말부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무무씨와 친구들’ 캐릭터에 대한 본격적인 고객 소통을 시작한다. 또한 다양한 상품 및 굿즈 출시와 재미난 콘텐츠 발행 등 온오프라인 서비스 영역에도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GS25는 커져가는 캐릭터 IP 시장에서 자체 캐릭터가 브랜드 가치 제고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출 상승을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이자 놀이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재미있는 GS25의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캐릭터를 육성해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더 새롭고 즐거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캐릭터 고유의 매력으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자 ‘무무씨와 친구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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