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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이 CU·삼성웰스토리·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가 협업해 내놓은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BGF리테일 |
[CWN 손현석 기자] CU가 급식·식자재 유통 기업인 삼성웰스토리,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와 삼자 협업으로 편의점 베이커리 상품을 내놓는다.
22일 CU에 따르면 첫 번째 협업 브랜드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Knotted)’로, 신상품 ‘노티드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 도넛’과 ‘노티드 클래식 바닐라 크림 도넛’ 2종을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전국 CU 매장은 물론 삼성웰스토리 전국 사업장에서도 테이크아웃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CU와 삼성웰스토리는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와 상생 기회를 확대할 수 있고, 베이커리 브랜드 입장에서는 전국 CU 점포 및 삼성웰스토리 식음 사업장으로 상품 판로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U와 삼성웰스토리는 향후에도 전국 유명 베이커리들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베이커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CU가 유수의 식품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편의점 베이커리 시장을 공략하는 이유는 고물가 시대에 간편하고 가성비 높은 편의점 빵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CU는 연세우유크림빵을 필두로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를 포함한 차별화 빵 상품을 적극적으로 출시 중인데, 지난 3월에는 CJ제일제당과 공동 기획해 비비고·햇반·백설·맛밤을 활용한 프리미엄 냉장빵을 선보여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앞으로도 업종을 불문하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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