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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백종원 유튜브 채널 캡처 |
[CWN 조승범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사 외식 브랜드 연돈볼카츠 사태와 관련해서 유튜브 방송을 통해 해명했다. 최근 연돈볼카츠 일부 가맹점주는 가맹점 매출이 줄어들었지만 본사 매출은 급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백 대표는 22일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채널에 ‘연돈볼카츠 설명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백 대표는 해당 영상에서 2023년 더본코리아 브랜드 가맹점 매출은 2020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에 대해 “매장 평균 크기 축소로 인한 변화”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백 대표는 “2010년에는 평균 매장 크기가 50~150평이었으니 매장당 매출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테이크아웃 전문점 등 10~30평 소규모 매장이 등장하면서 평균 평수가 반 이상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백 대표는 “가맹점 수가 2010년 247개에서 2023년 2785개로 11배 증가했는데 매출은 9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며 “영업이익률은 2023년 6.2%로 높지 않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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