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33% 오른 9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작년 착공을 시작한 인도 현지 공장이 이달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에 인도를 새로운 스마트폰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는 주요 고객사향 대응 능력 향상을 통한 납품 확대 등을 기대한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인도 정부는 다른 국가에서 생산된 전자 제품 수입을 제한하는 등 자국 생산 장려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선제적으로 인도에 진출한 삼성전자는 노이다 공장을 통해 연간 1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생산한다.
이 회사 인도 공장은 기존 스마트폰 모듈 생산 뿐 아니라 새롭게 진출하는 신규 제품 생산 기지로도 쓰일 전망이다. 최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체의 협력사로 선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디램 및 SSD 등 메모리 모듈의 SMT 공정 등을 동사의 인도 공장에서 진행한다.
고객사는 해당 공정을 주로 베트남에 진출한 협력사들을 통해 진행해온 것으로 파악된다. 인도 법인 내 반도체 부문 생산 능력은 연간 매출액 기준 1000억원 규모이며 연말 본격 생산을 전망한다.
향후 고객사 수요에 따라 반도체 부문 생산 능력 확대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의료 기기 부문 생산 가능성도 주목한다. 동사와 무선 바이오센서를 개발한 LifeSignals는 인도 지역 내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진단했다.
1998년 9월 설립된 드림텍은 고객사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카메라모듈을 개발 및 공급하는 CCM 사업 등 다변화된 사업구성을 보유한 EMS 및 ODM 전문기업으로 삼성전자 1차 협력업체다.
기존 스마트폰 밸류체인에서 원격의료 시장 진출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 중이다. 유니퀘스트의 투자 부문을 합병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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