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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웅시대 |
24일 경북 군위군에 따르면 효령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주민 A 씨가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효령면에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 성금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A 씨는 지난 2022년부터 '영웅시대' 이름으로 효령면에 계속 기부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약 750만원의 현금과 보일러 등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면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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