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벅스 ‘플랫 화이트’.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
[CWN 손현석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3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플랫 화이트’가 판매 25만잔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출시돼 출시 일주일 만에 30만잔 판매를 넘어섰던 ‘화이트 타로 라떼’보다 빠른 기록이다.
이같은 플랫 화이트의 인기에는 부드러운 풍미의 리스트레토 샷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스타벅스 측은 설명했다.
‘플랫 화이트’는 기본 에스프레소 샷을 활용하는 일반적인 커피 음료와 달리 리스트레토 2샷으로 제조된다. 리스트레토 샷은 에스프레소 샷의 4분의 3만을 추출해 상대적으로 쓴맛이 적고 은은한 단맛은 강한 점이 특징이다.
플랫 화이트를 가장 많이 찾는 시간대 역시 오전 7~9시(25%)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장인 등 이른 아침 진하지만 부드러운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고객층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출시 초반부터 플랫 화이트에 높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고객들께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커피 본연의 맛에 충실하면서도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음료 카테고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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