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KT&G 로고. 사진=KT&G |
[CWN 손현석 기자] KT&G가 30일 글로벌 무연담배 대표기업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새롭게 선정될 KT&G HNB 제품(NGP·궐련형 전자담배)의 미국 PMTA(제품 시판 전 판매허가 신청서) 제출 등을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월 KT&G의 NGP 제품을 PMI가 해외시장에 상업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비구속적 MOU를 통해 향후 PMI에 의해 미국에 출시하기로 결정될 새 NGP 제품의 규제 심사 제출 관련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한편, KT&G의 새로운 NGP 제품은 미국을 제외한 시장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향후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PMTA 제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현재 3대 핵심사업(NGP·해외궐련·건기식) 중심의 글로벌 확장과 구조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해외시장에 선보일 NGP 혁신제품과 과학적 R&D 역량을 발판 삼아 ‘글로벌 톱티어 도약’이라는 미래비전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