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일산 더 센트럴′, 과거 오해 불식하고 정식 절차로 순항… 고양시 서민 주거 안정 기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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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더 센트럴', 과거 오해 불식하고 정식 절차로 순항… 고양시 서민 주거 안정 기여 기대

임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0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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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서 추진 중인 민간임대주택 '일산 더 센트럴' 사업이 과거 유사 사례로 인한 혼란을 극복하고, 정식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시행사인㈜에이엠디(AMD) 측은 최근 발생했던 무허가 모집 사례와는 무관한 별개의 사업임을 강조하며, 고양시 주택 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일산 더 센트럴' 사업은 해당 부지 토지 소유자들이 직접 ㈜에이엠디를 설립하여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 부지는 2025 4 2일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되었으며, 지구단위계획 수립 절차를 완료한 뒤 현재 전체 부지의 약 80% 이상에 대한 토지 사용 동의를 확보하여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에이엠디는 토지 확보가 충분히 이루어진 후에야 정식 사업자 등록 및 자금신탁계약 체결을 거쳐 회원(발기인) 모집을 진행했다. 이는 유사 사업에서 종종 불거졌던 토지 확보 문제로 인한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지난 9 10일에는 서울경제신문을 통해 회원 모집 공고를 공식 게재하며 투명한 절차를 대외적으로 알렸다.

 

일부에서는 '일산 더 센트럴'이 올해 3월 파주시 야당동에서 발생했던 '블루밍' 사태와 혼선을 빚고 있다. 당시 한 민간 단체가 토지 사용 동의 없이 민간임대주택 조합원 모집을 시도하다 고양시와 파주시로부터 사기 분양 주의보 및 무허가 건축물 철거 명령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고양시 공식 확인 결과, '일산 더 센트럴' '블루밍'과는 관련이 전혀 없는 별개의 사업으로 확인되었다. 과거 '벽산 블루밍' 사기 모집 당시, 현재 '일산 더 센트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에이엠디의 하재만 대표(토지주 대표)는 다수의 토지주와 함께 고발 조치를 진행하여 피해자들이 금전적 손실 없이 환불받도록 도왔으며, 이에 고양시로부터 시정 관심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에이엠디 측은 과거의 불미스러운 사례와 혼동되는 것을 경계하며, 환불 보장 증서 발급 등 안전장치를 마련하여 회원의 권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민간임대주택 제도는 무주택자 및 서민층에게 장기간 안정적인 임대 주거를 제공하며, 일반 분양 아파트 대비 금융 부담 및 초기 자금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다. '일산 더 센트럴'은 이러한 제도의 긍정적 측면을 활용하여, 고양시 내에서 토지주들이 직접 시행사에 참여하여 토지 확보 이후 사업을 추진하는 최초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입주 후 10년 동안 임대 거주 후 분양 전환 우선 자격이 부여되는 방식은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보장한다.

㈜에이엠디 하재만 대표는 "본 사업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이행 중인 정식 민간임대주택 사업이며, 과거 무단 조합 모집 사례와는 분명히 다르다"고 강조하며,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에이엠디는 사업 설명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2025년 연내 지구단위계획 접수를 시작으로 사업 시행 인허가, 건축 인허가, 착공계 제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인허가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일산 더 센트럴'이 고양시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CWN 임재범 기자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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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홍보관님 2025-10-02 09: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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