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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간첩활동에 쓰였을 경우 문 닫는다"

이진영 / 기사승인 : 2021-03-22 14: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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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피디아

일론 머스크가 중국에서 테슬라 차량을 이용한 간첩 활동이 쓰일 경우 회사를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중국 국무원 개발연구재단이 주최한 중국발전포럼(CDF)에서 "우리는 모든 정보에 대해 기밀을 유지할 매우 강력한 동기가 있다"며 테슬라가 중국을 비롯한 어디서든 간첩 활동에 쓰였다면 우리는 문을 닫겠다"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당국이 테슬라 차량에 내장된 자율주행 시스템 및 데이터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간첩 행위에 쓰일 수 있다며 군과 정부 기관, 공무원, 항공 등 국방 관련 산업 분야 종사자가 테슬라 차량을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테슬라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가 미국으로 보낼 이미지를 수집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은 테슬라 차량의 개성공단 진입을 금지하기도 했다.

테슬라는 자동차에 카메라 8대와 레이더, 센서를 장착해 운전자에게 360도 시야를 제공하고, 촬영된 영상을 오토 파일럿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본사로 데이터를 보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중국은 본사로 데이터를 보내는 과정에서 데이터 유출 또는 악용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머스크는 중국발전포럼에서 어떠한 기업이 외국 정부를 감시하는 일에 관여할 경우 그 회사에 미치는 악영향이 심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우리는 모든 정보에 대해 기밀을 유지할 매우 강력한 동기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테슬라는 어느 국가에도 고객 정보를 유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는 미국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 제재에 대한 중국의 보복조치로 분석된다. 앞서 미국은 화웨이의 장비를 차세대 이동통신(5G) 사업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중국은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 자동차의 큰 시장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작년 테슬라가 판매한 전기차 약 50만 대 중 147,445대가 중국에서 판매되었다. 2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매출은 66억6,000만 달러로 전체 매출의 21%에 달한다.

이번에 중국이 보안상 이유로 군 시설에 테슬라 차량 사용을 금지 조치하며 테슬라의 성장이 발목을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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