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버츄얼아이돌 그룹 플레이브 팬덤 ‘플리’가 빈곤노인을 위해 50만 원을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K-POP 팬덤 기반 플랫폼 포도알에서 팬들의 투표를 통해 ‘2월 루키_스타덤’에 플레이브가 1위로 선정된 기념으로 진행되었으며, 희망조약돌에 전달된 기부금 50만 원은 국내 취약계층인 빈곤노인을 위한 생활필수품 지원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플레이브는 지난 1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앨범 메리플리스마스(Merry PLLIstmas) 공개 6시간 만에 멜론 톱100 7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으로 주목받은 바 있으며, 이어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134-1’를 발매하며 컴백과 동시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플레이브의 팬덤 ‘플리’는 “플레이브의 앨범 발매일에 맞춰 뜻깊은 기부금을 희망조약돌에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빈곤노인분들에게 우리의 기부금이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OECD 회원국 평균보다 약 3배정도 높은 수치를 보이며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빈곤노인에게 기부금을 전달해 준 플리에게 감사드리며, 희망조약돌도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빈곤노인들의 삶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WN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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