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LS네트웍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4.84% 오른 49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가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에서 LS네트웍스로 바뀌게 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 변경안을 승인했으며 19일 G&A와 LS네트웍스가 각자 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식 양도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G&A가 소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 3423만9190주 중 3383만0364주가 LS네트웍스로 옮겨지면 LS네트웍스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지분 60.98%를 소유한 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재 G&A가 지분 61.71%를 소유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LS그룹 내에서 소비재 부문 핵심 기업이며 주요 사업은 브랜드 사업과 유통 사업, 임대 사업이다.
브랜드 사업은 'PROSPECS' 브랜드를 통한 신발, 의류, 용품 등의 상품을 대리점 및 직영점, 백화점 등의 다양한 유통 형태 별로 소비자에게 직·간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임대사업은 'LS용산타워’ 등 부동산으로 사무실 및 상가, 창고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입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시현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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