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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신기술은 무엇인가, CES 2021 속 이색 아이템들

서지운 / 기사승인 : 2021-01-17 03: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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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ES 트위터

세계 최대 테크놀로지 엑스포이자 여러 기업의 미래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CES 행사. 올해 개최된 CES 2021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 때문에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세계 여러 기업에서 선보이는 여러 신기술을 직접 접해보지 못하여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컸지만, 어김없이 올해도 세계 여러 기업들이 흥미로운 신제품들을 공개하면서 많은 이의 기대를 충족 시켜 주었다.

세계 2,000여 개의 기업이 내놓은 다양한 제품 중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색 제품들은 무엇이었을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첫 번째로, 보이(Voy)의 스마트 안경(Tunable Glasses)이 있다.

[사진 출처: Voy]

위 안경은 도수 조절을 할 수 있다. 양쪽 렌즈 위에 위치한 휠을 돌려 도수를 조절한다. 렌즈 별로 도수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양쪽 눈의 시력이 다른 사람도 정확하게 도수를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 개의 폴리카보네이트 렌즈를 이동시키는 기술이 적용돼, -5D부터 2D까지 도수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안경에는 자외선 및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무게는 35g 정도로 적당하여 미래 안경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ES 2021에서도 비슷한 전망을 예측한 것일까. 위 제품은 CES 2021에서 혁신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제품은 비나톤(Binatone)의 마스크폰(MASKFONE)이다.

[사진 출처: MASKFONE]

코로나19가 덮쳐 오면서 마스크는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에 여러 불편함이 생겨났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통화 품질 저하이다. 마스크를 쓰고 전화 통화를 하다 보니 상대방에게 말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등장한 제품이 바로 마스크폰이다. 해당 제품은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는 패브릭 마스크로, 무선 이어버드가 연결되어 있어 이어폰처럼 귀에 꽂아서 통화 내용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마스크에는 음량 조절이 가능한 버튼이 달려 있으며, 앱과 연동하여 음량 조절, 음악 재생, 전화 연결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도 있다. 다만 전자기기가 내장돼, 세탁을 할 수 없다. 따라서 N95 필터를 따로 구매하여 필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마스크폰 또한 CES 2021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세 번째로 소개할 제품은 토토(Toto)의 스마트 변기(Toto Wellness Toilet)이다.

[사진 출처: Toto의 CES 2021 프레젠테이션]

위 변기는 사용자가 변기를 사용하는 동안 사용자의 피부와 대소변을 분석하여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해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신체에 부족한 영양소를 분석하여 적절한 식단 관리 방법이나 레시피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해당 기술이 실제로 상용화된다면, 따로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바로 대변 검사를 받아 신체에 이상이 생겼는지 빠르게 알아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네 번째로 소개할 제품은 인공지능 식물 재배기 가딘(Gardyn)이다.

[사진 출처: Gardyn]

위 제품은 가정에서 채소를 가꿀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따로 흙을 준비할 필요가 없으며, 물도 30일에 한 번씩 갈아주면 된다. 상추, 케일, 할라피뇨, 딸기, 바질 등 30여 가지의 식물 재배가 가능하며, 인공지능(AI)이 식물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앱을 통해 습도, 조도 등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빛이나 물이 부족할 때, 혹은 식물이 먹기 좋은 때를 알려주기도 한다. 가딘의 경우 타임지가 선정한 '2020 최고의 발명품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며 그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제품은 너울정보의 펫펄스(Petpuls)이다.

[사진 출처: CES 홈페이지]

'너울정보'는 국내 펫 테크(Pet tech) 스타트업으로, 이번 CES 2021에서 반려견의 음성을 통해 감정을 분석하는 기술을 소개하였다. 펫 펄스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반려견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감정을 분석한 결과는 행복, 슬픔, 불안, 분노, 안정의 5가지 중 하나로 나타나게 된다.

너울정보는 서울대 연구소와 협업하여 음성인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강아지의 견종별, 크기별 음성 10,000여 건을 분석하여 80%가량의 정확도를 확보했다고 한다. 앞으로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애완견의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바, 펫 펄스는 미래 애완견 사업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펫 펄스 또한 CES 2021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앞서 소개한 5가지의 제품 외에도 샤위기를 통해 수력 발전을 하여 작동하는 블루투스 욕실 스피커 암페어(Ampere), 초인종이 눌리기 전에 방문자가 누구인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알로 터치리스 비디오 도어벨(Arlo Touchless Video Doorbell) 등 여러 이색 제품들이 등장하였다. CES가 새해의 초문을 여는 테크놀러지 엑스포인만큼, 어떠한 이색 제품들이 올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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