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로 들어오면서 코딩능력이 매우 주목받는 능력 중 하나가 되었으며, 이는 취업과도 연관되어 있다. 그렇기에 IT 계열의 직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이외에도 많은 사람이 코딩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코딩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도 관련된 능력을 테스트할 길이 잘 알려지지 않다. 따라서 오늘은 자신의 코딩능력을 평가해볼 수 있는 몇 가지 자격증(제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COS (Coding Specialist)
COS는 Scratch, Entry(블록 코딩) 실력을 나타내며, 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밍 활용능력이 있음을 증명 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자격증 취득 시험은 시작부터 종료까지 100% 컴퓨터상에서 진행되는 CBT(Computer Based Test)로 진행돼, 평가 방식이 정확하며 시험 종료 즉시 시험 결과를 알 수 있다.
COS는 총 4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등급의 검정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등급의 숫자가 작아질수록 더욱 어려워진다. 2~4급의 합격 기준은 600점 이상, 1급의 합격 기준은 700점 이상이며, 등급에 따라 확연히 난이도 차이가 난다.

▶CLA(C Programming Language Certified Associate)
CLA는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기술, 방법, 어휘와 가장 일반적인 라이브러리 함수들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증명한다. 그뿐만 아니라, C언어 관련 기본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코딩 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한 능력도 측정하는 프로패셔널 자격증이다.
CLA는 65분 동안 시험이 진행되며 총 55문항이 출제된다. 70% 이상을 맞혀야 합격할 수 있다. 또, 모든 문제가 영문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영문 독해 실력이 필요하다.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
TOPCIT는 ICT 산업 종사자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요구사항에 따른 과제를 해결하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핵심 지식·스킬·태도 등 종합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TOPCIT는 기술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기술 영역(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이해와 활용, 시스템 아키텍처 이해와 활용, 정보보안 이해와 활용)과 비즈니스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비즈니스 영역(IT 비즈니스와 윤리 이해, 프로젝트관리와 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의 이해)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제 유형은 객관식, 단답형, 서술형, 수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SW 테스트 전문가(CSTS)
CSTS란 Certified Software Test Specialist의 약자로, 소프트웨어 테스트 개요 및 프로세스에 대한 기본지식과 함께 테스트 계획, 설계, 환경구축, 실행, 결함 보고 등 기본적인 테스트 실무 수행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시험 시간은 80분이며, 100점 만점에 75점 이상을 맞아야 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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