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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인공인간 ‘네온’, 갤럭시 스마트폰에 등장한다!

강승환 / 기사승인 : 2020-12-01 15: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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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eon 개발 홈페이지

얼굴이 있는 음성비서를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빅스비, 시리,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등 스마트 기기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음성비서는 모두 얼굴이 없다. 단순히 아무것도 없는 스마트 기기 화면을 보고 음성비서에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슬래시기어, 샘모바일 등 복수 해외 매체의 보도 내용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머지않아 음성비서의 얼굴을 직접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인공인간 '네온'이 조만간 갤럭시 신제품과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세계 최초의 인공인간 '네온'
네온은 삼성이 산하 연구소인 스타랩스(Star Labs)와 손을 잡고 개발한 인간의 모습을 지닌 디지털 아바타이다. 사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CES에서 네온을 공개한 적이 있다. 당시 삼성은 벽면에 걸 수 있는 긴 디스플레이와 함께 네온의 모습을 공개했다.

네온은 기본적으로 기존 음성비서처럼 사용자의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실제 인간과 대화하는 것처럼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 스타랩스 사장 겸 CEO인 파라나브 미스트리(Pranav Mistry)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네온을 이미 사용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또, 이르면 올해 크리스마스 이전에 네온이 사용자의 스마트폰 속에 등장할 수 있다는 점도 전했다.

It is already on my phone. In Testing phase. You get to see it before Xmas.

— Pranav Mistry (@pranavmistry) November 25, 2020

해외 매체의 반응은?
네온은 세계 최초의 인공인간이며, 조만간 소비자 기기에 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렇다면 외신은 네온을 어떻게 평가했을까?

우선, 미국 온라인 IT 매체 슬래시기어는 CES에서 네온이 공개된 벽면용 대형 디스플레이보다 모바일 기기에서 네온을 사용하는 것이 더 실용적일 것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사용자가 디지털 아바타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도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의 영문 테크 매체 기즈모차이나는 네온이 사용자에게 교사부터 요가 강사, 해설자, 기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네온이 빅스비를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글로벌 테크 뉴스 웹사이트 안드로이드 커뮤니티는 아직은 네온의 정확한 출시 목적을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단순히 사용자의 디지털 동반자 역할을 할지, 아니면 그 이상의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될지는 추후 정식 출시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네덜란드 테크 미디어 샘모바일은 사용자가 네온을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것을 좋아할지, 아니면 단순히 기술 발전을 과시하는 용도일 뿐인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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