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카카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1.54% 오른 5만2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의 주가 부진에도 비용 통제를 통한 이익 회복과 주주환원이 기대된다며 5월 전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다올투자증권이 밝혔다.
올해는 비용 통제를 통한 이익 정상화의 해라며 클라우드, AI(인공지능) 등의 적자는 엔터프라이즈의 구조조정으로 상당 부분 감소할 수 있고 작년 4분기 전 사업 부문이 흑자로 전환한 엔터테인먼트의 흑자 기조가 지속 가능함을 기업설명회(NDR)을 통해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커머스 부문은 명품 선물 증가와 선물하기 기반 커머스 광고 활성화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 톡비즈 매출도 작년보다 2913억원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8050억원으로 지난해(5140억원) 대비 5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동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 금융습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카카오페이에 투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콘텐츠 사업에 대한 역량 역시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1위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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