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케이엔알시스템 주가가 치솟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9분 현재 124.07% 오른 3만2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유압로봇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첫날 공모가 대비 125%가량 급등했다.
이 회사는 앞서 희망 공모 밴드(9000~1만1000원)를 초과한 상단인 1만3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전체 참여 물량(가격 미제시 포함) 중 99.9%가 희망밴드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 1만4000원 이상의 가격 제시 물량은 98.6%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2266.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8조48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케이엔알시스템은 2000년 7월 15일 설립돼 유압정밀제어 기술을 적용한 시험장비와 유압로봇시스템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시험평가 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뮬레이터급 시험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높은 수준의 유압 및 전동 정밀 컨트롤기술이 필요한 시험장비를 고객사의 니즈에 맞춰 개발 및 제조를 한다.
유압구동로봇에 장착되는 필수적 부품부터 제어구동 소프트웨어 및 완제품에 이르는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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