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티라유텍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6% 오른 5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44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했으나 별도기준 매출액 408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익 수준은 아직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회복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매출액은 성장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역설적이지만 코로나19는 인력 효율성을 비롯한 사업 구조 최적화 시장을 자극했고 이는 이 회사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외형 성장에도 인력 수급 불균형 및 인건비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 손실이 이어졌지만 작년을 기점으로 수익구조 안정화 구간에 접어든 만큼 올해도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티라유텍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SCM, MES 및 설비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화학, 한화큐셀, 현대모비스, 한화테크윈 등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 대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의 매출 구성은 S/F (SmartFactory)약 44.04%, 상품매출 약 26.9%, SCM 약14.6% 등으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