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금양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19% 내린 11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서 이차전지 '4695 배터리'를 선보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배터리가 테슬라 전기차에 장착한 4680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 배터리 팩 생산성을 31%가량 향상하고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제어 안정성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금양은 합성수지, 고무 등 고분자재료에 첨가되는 화공약품인 발포제 및 발포제 유관제품 제조업체로 1955년 설립됐다.
발포제의 주요 수요처로는 자동차내장재, 상품포장재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산업 전반이다. 가동률과 원재료 가격변동에 따라 수익성의 영향이 큰 산업으로 부가가치가 높지 않으며 물류비 부담이 크다.
수출비중이 80%를 상회하며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현지공장 생산 확대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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