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LIG넥스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 현재 9.26% 오른 16만6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사업장을 방문해 수출 확대를 논의했다는 소식과 증권가의 긍정적 실적 전망이 나온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경북 구미에 위치한 LIG넥스원의 사업장을 방문해 방산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사는 최근 무기체계 개발을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에서 국내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한다며 최근 천궁-II 등 유도무기에 대한 해외에서의 관심이 대규모 수주로 이어지며 수출 비중 확대가 기대된다고 유안타증권이 전망했다.
LIG넥스원은 1998년 2월 25일 설립됐으며 모태는 1976년 대한민국 자주국방의 기치 아래 설립된 금성정밀공업이다.
이 회사는 주요 고객인 한국정부(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각군 등)와 계약을 통해 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이 회사는 LG이노텍 주식회사로부터 방위산업 부문을 영업양수 받았으며 방산물자의 연구개발, 제조, 정비 및 판매 사업을 주된 영업으로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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