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K텔레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13% 내린 5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투자의견은 매수, 12개월 목표가는 6만원을 유지한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12개월 통신서비스 섹터 Top Pick과 함께 3월 최선호종목으로 제시했다. 추천 사유로는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으로 주주이익환원 관련주들이 급등했지만 정작 국내 최고 수준의 배당·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인 SKT의 주가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또 SK브로드밴드·하나금융지주 배당금 유입분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본사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년까지 현재의 배당금 규모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시가총액 대비 주주이익환원 비율이 8%에 달해 시중 금리를 감안하면 충분히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의 사업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포털 서비스 등의 기타사업으로 구분된다.
시장점유율은 무선통신사업(MVNO제외) 약 47%, 초고속인터넷부문은 약 29%, IPTV부문은 약 31% 수준이다.
무선통신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약 75%, 유선통신 및 기타부문이 약 2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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