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한화오션, VLCC 2척 3420억에 수주…16년 만에 ′최고가′

  • 흐림정선군19.8℃
  • 흐림순천22.5℃
  • 흐림군산23.7℃
  • 흐림합천25.4℃
  • 흐림북춘천21.5℃
  • 맑음백령도21.4℃
  • 흐림양평22.9℃
  • 흐림정읍23.4℃
  • 흐림봉화19.2℃
  • 흐림북창원24.7℃
  • 흐림보령23.5℃
  • 흐림속초21.7℃
  • 흐림여수25.3℃
  • 흐림광주23.3℃
  • 흐림대구22.4℃
  • 구름많음강화22.5℃
  • 흐림진도군24.8℃
  • 흐림금산22.8℃
  • 흐림통영25.3℃
  • 흐림서울22.5℃
  • 흐림의령군23.9℃
  • 흐림천안22.1℃
  • 흐림대전22.9℃
  • 흐림고창군23.7℃
  • 흐림경주시21.2℃
  • 흐림창원24.2℃
  • 흐림문경20.2℃
  • 흐림영주19.0℃
  • 흐림밀양24.4℃
  • 흐림청주22.7℃
  • 흐림충주21.2℃
  • 흐림장수21.4℃
  • 흐림완도27.3℃
  • 구름많음동두천22.8℃
  • 흐림홍천21.5℃
  • 흐림북강릉20.5℃
  • 흐림임실22.3℃
  • 흐림북부산23.6℃
  • 구름많음제주28.2℃
  • 흐림해남24.7℃
  • 흐림서산23.2℃
  • 흐림부여22.8℃
  • 흐림영광군24.0℃
  • 흐림이천21.9℃
  • 흐림고창23.8℃
  • 흐림산청24.7℃
  • 흐림진주24.4℃
  • 흐림보은21.8℃
  • 흐림포항21.5℃
  • 구름조금성산26.4℃
  • 비전주23.1℃
  • 흐림거창25.1℃
  • 구름많음철원22.7℃
  • 흐림강릉21.2℃
  • 흐림제천19.5℃
  • 구름많음파주22.7℃
  • 흐림인제19.6℃
  • 흐림추풍령22.1℃
  • 흐림인천22.8℃
  • 흐림남원22.4℃
  • 흐림영천22.4℃
  • 흐림안동20.3℃
  • 흐림거제24.4℃
  • 흐림강진군24.7℃
  • 흐림원주21.3℃
  • 흐림광양시24.7℃
  • 구름많음서귀포29.5℃
  • 흐림부산24.1℃
  • 흐림구미22.9℃
  • 흐림함양군25.1℃
  • 흐림목포24.2℃
  • 흐림대관령15.0℃
  • 흐림태백14.7℃
  • 흐림보성군25.4℃
  • 흐림상주22.4℃
  • 흐림울릉도20.2℃
  • 흐림홍성23.0℃
  • 흐림춘천21.2℃
  • 흐림동해21.0℃
  • 흐림청송군20.0℃
  • 흐림고흥26.2℃
  • 흐림영월19.9℃
  • 흐림울산21.2℃
  • 흐림순창군22.8℃
  • 구름많음흑산도26.3℃
  • 흐림세종22.0℃
  • 흐림남해25.1℃
  • 흐림영덕19.3℃
  • 흐림장흥24.2℃
  • 구름많음수원23.2℃
  • 흐림부안23.0℃
  • 흐림의성22.1℃
  • 구름많음고산25.2℃
  • 흐림양산시23.8℃
  • 흐림서청주22.3℃
  • 흐림울진19.5℃
  • 흐림김해시23.0℃
  • 2025.09.18 (목)

한화오션, VLCC 2척 3420억에 수주…16년 만에 '최고가'

김정후 / 기사승인 : 2024-02-23 10:47:20
  • -
  • +
  • 인쇄
VLCC 수주는 3년 만…추가 계약 옵션 포함
고수익 선종으로 주목…3년간 선가 40%↑
한화오션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 사진=한화오션

[CWN 김정후 기자] 한화오션이 2021년 이후 3년 만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23일 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342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의 최고가로, 한화오션이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수주한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이 선박은 한화오션이 개발한 각종 연료 저감 장치와 최적화된 선형을 적용해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원유운반선이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들 선박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오는 2026년 상·하반기 각각 1척씩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추가로 계약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VLCC는 2022년 3척에서 지난해 18척으로 발주량이 증가하는 등 시황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또 전 세계적으로 건조 중인 수주 잔량도 23척밖에 되지 않아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는 게 한화오션의 설명이다. 현재 한화오션은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925척의 VLCC 중 가장 많은 185척을 건조한 바 있다.

세계적인 조선해운 리서치 기관 클락슨사가 최근 집계한 신조선가 기준을 보면 VLCC 선가는 2021년 이후 3년 동안 40% 이상 상승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VLCC를 LNG운반선·암모니아운반선과 더불어 새로운 고수익 선종으로 주목하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돼 온 차별화된 VLCC 기술력과 건조 경험 그리고 선도적 친환경기술 적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후
김정후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