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바디텍메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07% 내린 1만7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독일 심근성 쇼크 관련 제품 개발사인 ‘4TEEN4’의 지분 3.03%를 신규 취득하고 4TEEN4가 소유한 바이오마커 제품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도 체결했다.
이 회사는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심근성 쇼크 진단 제품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 최의열 대표이사는 “이번 지분투자 및 라이선스 계약 체결은 심혈관질환 부문에서 양사의 전방위적인 협력 강화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진단제품이 출시되면 내년부터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바디텍메드는 1998년 11월 설립됐으며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스팩 합병 형태로 상장했다.
체외진단 부문에서 현장진단에 필요한 진단기기 및 진단 카트리지를 전문으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엑세스바이오, 수젠텍, 피씨엘, 휴마시스 등의 기업이 면역진단시스템 또는 면역진단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이미 전세계 120여개 이상의 국가에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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