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프로 예능인 변신 노력...골프 플랫폼등 골프 사업에도 관심

[CWN 이성호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프로골프 김솔비가 본격적인 미디어 활동을 선언했다.
최근 미디어콘텐츠그룹인 솔로몬코드와 전속계약을 맺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김솔비는 "골프투어 보다는 미디어 활동을 할 생각이다. SNS, 유튜브 활동과 병행해 방송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김솔비는 또 "현재는 골프 예능쪽에서 러브콜이 오고 있다. 골프 레슨 방송도 관심이 있지만 본격적인 예능에도 도전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2013년 KLPGA 입회하면서 투어 활동을 한 김솔비는 2020년 친언니와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 스포테이너상을 수상하는 등 골프 실력과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비주얼로 다양한 연령층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중이다.
김솔비는 최근 종편 예능 프로에서 러브콜이 있어 '예능 데뷔'도 할 것 같다며 "아직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할 수 없지만 골프 방송이 아닌 찐 예능 프로에서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준비를 철처히 해서 프로 골퍼가 아닌 프로 예능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할께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라고 귀뜸했다.
김솔비는 골프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다.
본격적인 방송을 하면 투어선수로는 힘들겠지만 스크린 G2에는 출전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솔비는 "방송 활동을 하게 되면 프로 투어는 솔직히 참여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주변 친구들이 스크린에 많이 진출해 참가 해 보고 싶다"고 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솔비는 골프와 관련된 사업에도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솔비는 "골프 플랫폼을 해보고 싶다. 글로벌 골프 유튜브와 골프와 연관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하는게 소원 이었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김솔비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WN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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