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씨에스윈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22% 내린 5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작년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증권가에서 향후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344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 측면에서 시장 컨센서스 3.27% 하회했다.
작년 12월 하부구조물 기업 블라트의 인수 절차 마무리로 발생한 일회성 수익을 걷어내면 아쉬운 실적이라며 목표가는 9만6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13.5% 하향했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씨에스윈드는 2006년 설립됐으며 201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풍력발전 설비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 및 지원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와 연결종속회사는 풍력타워 생산 및 타워내부 부품, 베어링 생산 등 풍력타워 및 부품 생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해상풍력을 주력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상풍력타워 하부구조물 사업도 새롭게 진출하는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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