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보험人] 조수하 한화생명 팀장, 뭣 모르고 시작했으나 연봉 1억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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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人] 조수하 한화생명 팀장, 뭣 모르고 시작했으나 연봉 1억을 꿈꾸다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0 16: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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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좋다더라 하는 친인척 추천에 입사해"
"백혈병 걸린 친구 남편 도운 것이 가장 큰 보람"
"내 노하우? 긍정화법 중요, 그 부분 항상 신경 써"

 

[CWN 정수희 기자] "가입시키고 끝나는 게 아니에요. 끝까지 책임져야죠."

한화생명금융서비스 LIFE MD 강북지점의 6팀 대장 조수하 팀장은 책임감이 무척이나 강하다.

아이를 잘 돌보기 위해 뭣 모르고 시작했다지만 자신을 믿어준 고객을 배신하면 안 된다는 투철함을 가지고 일한다.

친구의 어려운 사정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도왔다.

마음 따뜻하고 긍정적인 동료·팀원들에 힘입어 올해는 고수익을 올리는 팀장으로 한층 도약하길 바라며 조 팀장을 소개한다.

■2021년 보험업을 시작하신 이유가 있는지.

- "그때 아이가 딱 5살이 돼서 유치원에 다니는데 픽업 같은 문제가 있어서 제가 이전 직장을 그만뒀어야 했어요.

근데 한화생명에 다니는 친인척이 좋다고 한번 면접 보고 얘기도 들어보라면서 뭣보다 아이 픽업 가야 하는 시간에 언제든 갈 수 있다고 해서 뭣 모르고 시작하게 됐어요."

■뭣 모르고 시작했다고 하셨는데 보람이나 긍지를 느낀 적도 있는지.

- "보험이 가입시키고 끝나는 게 아니더라고요.

고객을 끝까지 관리하고 특히 고객이 보험금을 타는 상황이 됐을 때도 잘 받을 수 있도록 책임을 져야 해요.

그래서 나를 믿고 가입해 준 고객에게 배신하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책임지려고 해요."

■책임감이 많으신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 "제 친구 남편이 백혈병 진단을 받은 거예요.

마음 아픈 건 아픈 거고 보험금 청구할 건 해야 하니까 도와주는 과정에서 친구가 가입한 설계사보다 제가 더 책임감 있게 보험금을 받게 해줬어요.

그 설계사는 안 된다고 했는데 저는 이런 것도 가능할 거 같다고 해서 원래 받을 것보다 좀 더 많이 받게 됐어요.

그런 경험을 하고 나니까 더 자신감이 생기고 더 많이 공부하고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속으로 되게 잘한 것 같다는 보람도 느껴졌어요. 즐겁기도 하고요."

■강북지점 자랑 좀 해주세요.

- "여자가 많은 조직은 항상 말이 많고 탈이 많다고들 하는데 여긴 전혀 그렇지 않아요.

질투하거나 시기하는 사람 한 명 없고 잘 되면 다 좋아하고 힘든 일 있으면 힘내라고들 해요.

다 마음이 따뜻하고 진심으로 대해서 정말 가족 같아요."

■6팀 자랑도 해주세요.

- "제가 작년 7월에 팀장으로 발탁돼서 아직 신규 팀장이에요.

근데 팀장 따가라면 팀이 잘 된다는 말처럼 저희 팀원들은 제가 뭘 부탁하거나 얘기하면 알겠어요, 해드릴게요, 찾아볼게요 하면서 협조를 굉장히 잘해줘요.

그리고 다들 긍정적이에요. 그래서 저도 안 되겠다 싶다가도 힘을 얻고 해나가게 돼요."

■팀원들이 잘 따라주는 데는 팀장님만의 노하우가 있을 것 같다.

- "화법이 중요하다고 배웠어요.

말할 때 부정적인 게 들어가면 상대방도 대답을 부정적으로 할 수밖에 없는데 질문이나 얘기를 할 때 내가 긍정적으로 하면 상대방 말도 긍정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고 해서 항상 말을 신경 써서 하는 것 같아요."

■고객관리 노하우는.

- "고객을 무조건 계약을 성사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지 않고 진짜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대해요.

그래서 계약을 안 했던 고객이라도 가끔 이모티콘이나 커피 쿠폰 같은 거 보내면서 추운데 커피 한 잔 드시라고 해요.

그런 식으로 관계 유지를 계속하려고 노력해요."

■올해 목표, 각오 한 말씀 해주세요.

- "올해는 한 달에 한 명은 꼭 리크루팅 하는 게 목표고, 적어도 월 1000만원은 벌어야지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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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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