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내가 먹은 치킨이 브라질·태국산? bhc·노랑통닭·교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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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 치킨이 브라질·태국산? bhc·노랑통닭·교촌 '논란'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0 15: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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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작년 수급난항에 일부 브라질산…올 5월 국내산 전환"
노랑통닭, 순살메뉴 브라질산 취급…교촌 '점보윙'에만 태국산
bhc 순살 메뉴. 사진=bhc 누리집 갈무리
bhc 순살 메뉴. 사진=bhc 누리집 갈무리

[CWN 정수희 기자] 치킨 가격은 올리면서 국내산보다 저렴한 브라질산 닭 등을 사용한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있어 논란이다. bhc, 노랑통닭, 교촌이 대표적이다.

20일 CWN 취재를 종합하면 bhc는 지난해 5월 순살 치킨 일부 메뉴를 국내산 대신 브라질산 닭으로 교체해 운영 중이다. 브라질산 닭 가격이 국내산의 70~80% 수준이어서 '원가 낮추기'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욱이 bhc는 지난해 12월 가격을 인상했는데 85개 메뉴 가격을 500~3000원 올렸다. 여기에 브라질산 닭을 사용한 메뉴도 포함됐다.

bhc는 지난해 수급 난항으로 수입육을 일부 도입했으나 올 5월께 전부 국내산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이다.

bhc 측은 "지난해 육계 수급이 어려워 많은 프랜차이즈가 수입육으로 전환했다"며 "매장과 온라인·모바일 등에 원산지 변경을 모두 공지했다"고 밝혔다.

bhc 외에도 수입산 닭은 취급하는 프랜차이즈업체가 여럿 있다. 노랑통닭은 당초 전 메뉴 100% 브라질산 닭을 취급하는 걸로 알려졌으나, 업체 측은 순살 메뉴를 제외한 나머지는 국내산 닭을 사용한다고 해명했다.

교촌은 크기가 큰 날개를 사용하는 '점보윙'에 한해 태국산 닭을 사용한다. 국산으로는 점보윙을 조리할 수 있는 닭 날개를 구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치킨 메뉴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업계에선 유통 편의성에서 국내산이 더 수월하긴 하나 육계 수급이 어렵던 당시 계약한 수량이 있어 전환 시점까지 시간이 걸릴 거라는 관측이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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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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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파란눈님 2025-05-02 18:56:11
    교촌은 치킨 가격을 왜 안내리는가???
    국내산 날개의 생산원가는 8000원이 넘는데 5000원밖에 안되는 하등육 날개를 메뉴화 했으면 판매가도 내려야지…
    7900원은 330g의 수입육을 사용하는것 아닌가???
    국내산만큼 비싸게파는것은 소비자를 기만 하는것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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