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정수희 기자] 풀무원이 교육청과 손잡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교육에 힘쓴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의 비영리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직)과 공익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16일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과 배영직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생·교사 대상 먹거리, 환경, 공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력 및 지원하기로 양 기관이 뜻을 모아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른먹거리 및 환경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생, 교원의 먹거리 및 환경 관련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상호 지원 협력 △학생, 교원들을 위한 공감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홍보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풀무원재단은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정 및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양측은 특히 공감 교육 교사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을 포함해 지속가능한 교육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은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공익사업 노하우를 활용한 공익분야 바른먹거리, 환경, 사회 영역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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