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롯데웰푸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5% 내린 1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9796억원, 영업이익은 292억원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343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388억원을 하회했다고 한화투자증권이 밝혔다.
이는 금값 상승(+16%)에 따른 장기 종업원 급여 충당금이 증가한 영향(약 86억원 추정)이 주원인이었다.
고 원가 재고 소진에 따른 매출 회복으로 유지, SKU 조정에도 판매량 증가로 빙과 매출이 각각 +1% YoY(이하 YoY)로 선방했고 껌 등의 주요 카테고리 판매 회복으로 건과 매출액은 +3% 성장했다.
그럼에도 수익 구조 개선작업으로 그외 매출액이 -12%로 크게 감소해 국내 매출액은 -3%를 기록했다. 매출 하락 및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수익 구조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은 +110% 증가했다.
롯데웰푸드는 인적분할로 설립돼 2017년 10월 재상장했으며 식품 제조, 가공, 판매 및 수입 판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빼빼로, 마가렛트, 꼬깔콘 등이 있으며 껌과 초콜릿 분야에서는 자일리톨, 가나와 같은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한다.
34개사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으며 식품제조판매 회사인 Chocolaterie Guylian N.V, Lotte Kolson(Pvt.) Limited 등이 포함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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