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롯데렌탈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74% 오른 2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KB캐피탈과 자동차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시너지 창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양사는 각 사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인프라 영역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 롯데렌탈 전용 인증 중고차 페이지를 탑재한다. 중고차 구매 고객 대상으로 금융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KB캐피탈에서 계약이 종료된 렌터카 차량 중 일부를 인수해 중고차 렌탈·수출·경매 등으로 활용한다. KB캐피탈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정비 인프라 및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렌탈 사업부문(차량렌탈 및 중고차 매각 등 차량관련 사업과 계측장비, 생활가전 등 일반렌탈 및 소비재렌탈 사업)과 종속회사가 사업을 하고 있는 오토리스 및 할부금융부문으로 사업을 구분했다.
오토리스 및 할부금융부문에서는 연결종속회사 롯데오토리스를 통해 자동차 시설대여업과 자동차 할부금융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신형 고소장비 위주의 자산 구성 및 자산 관리 서비스를 런칭해 건설장비 시장에 대한 렌탈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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