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BGF리테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9분 현재 1.89% 내린 13만5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편의점 소비자의 가격민감도가 더 높아졌다며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또한 목표주가도 18만4000원에서 17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작년 1분기 9% 수준이었던 매출 성장률이 둔화됐다며 기존점 성장률이 동기간 4%대에서 0%로 하락한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중장기 성장을 위한 전략상품인 식품(신선식품, HMR 등) 카테고리 매출 성장률이 작년 상반기 17%에서 3분기에 9%, 그리고 4분기에 5%로 둔화했다며 하반기 들어 소비자의 긴축의 정도가 더 강해지고 제품에 대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것이 하나의 원인일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이전 추정 대비 약 6% 하향 조정해 2780억원으로 제시했으며 올해도 내수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만큼 단가가 높은 HMR 등의 식품 카테고리 매출 비중 확대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 잡을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체인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종속회사는 물류사업, 식품제조 및 유통 등 동사를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가맹본부가 자신의 상표, 서비스표, 상호, 영업표지 등을 제공하고 경영활동에 대한 지원, 교육과 통제를 하고 있다.
가맹점사업자는 가맹본부의 품질기준, 영업방식이나 시스템을 사용하여 점포를 책임 운영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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