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디어유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8.61% 오른 3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구독수 증가 정체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올해도 여러 가지 방식으로 회사의 질적, 양적 성장은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한화투자증권이 밝혔다.
4분기 매출액 209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해 추정치를 상회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41%로 역대 최고 이익률을 기록했다.
분기 평균 구독수는 230만을 기록하며 전분기에 이어 지속된 구독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익률을 기록 중이다. 가입 장기화에 따른 결제수수료 경감 및 손글씨 등 신규 기능 추가에 따른 수익성 극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다시 한번 구독 수 증가 정체가 확인됐다. 성장에 제동이 걸린 것처럼 보여 다소 부정적으로 비춰질 수 있으나 올해 1분기 내 여러 긍정적인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디어유는 2017년 설립 후 2020년 'DearU bubble' 이라는 아티스트와 프라이빗 한 메시지로 소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브라이니클과 합병하면서 기술력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접목시켜 'Lysn(리슨)' 아티스트 전용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런칭했다.
버블서비스는 플랫폼 기반의 팬덤 비즈니스로 아티스트를 영입해 프라이빗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플랫폼의 확장을 통해 마이홈 서비스 등 사업영역 확대 추진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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