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흥국화재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2분 현재 29.87% 오른 4370원에 거래하고 있다.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정책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통적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보험주 주가가 고공행진이다.
이와함께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 한화생명보험, 동양생명 등도 상승세다.
이같은 보험주 강세는 정부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덕분이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금융당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내놓은 정책이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는 상장사의 이사회가 스스로 PBR, 자기자본이익비율(ROE) 등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이유를 분석해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적극 설명·소통하는 것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PBR이 낮은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이날 주가가 급등한 보험 업계의 PBR은 0.41배 수준이다. 특히 가격제한폭 최고치까지 오른 흥국화재의 PBR은 0.20배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흥국화재는 1948년 고려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설립돼 2006년 태광그룹에 편입. 2009년 현재의 흥국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변경했다.
업계 대비해 장기보험의 비중이 높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설계사 조직의 정착률은 업계 평균대비 지속적으로 양호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챗봇서비스, KSQI 우수콜센터 인증, 웹접근성 인증, RPA 도입 등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및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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