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K바이오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3% 내린 9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구조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목표 주가 12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기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268억원, 영업이익은 152억원을 기록했다며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그 이유로는 일본, 중국 등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 3상의 빠른 전개로 분기 인식 계약금이 약 100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봤다. 기존 분기엔 50억원 수준이었다.
미국 엑스코프리 매출은 당사 추정 대비 약 100억원 하회한 777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미 시장과 소통한 대로 처방 성장과 별개로 4분기 미국 홀세일러 향 매출 통제 영향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매출액은 4880억원, 영엽이익은 393억원이다. 유럽 로열티 및 기타 지역 마일스톤이 확대되는 구간이라며 흑자 전환 이후 시장에서 고민하게 될 멀티플(기업가치배수)을 방어하기 위해선 성장률 확대가 중요하다고 봤다.
SK바이오팜 및 자회사는 신약개발 및 판매 사업을 하고 있으며 세노바메이트 및 솔리암페톨의 성공적인 신약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뇌질환 및 수면질환 관련 신규 물질 발굴을 진행 중이다.
CNS 질환의 약물 개발뿐만 아니라 항암 분야에서 유효 물질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한다.
이 회사는 1993년 SK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신약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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