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光도체’에 ‘新올레드’까지…SK·LG·롯데는 지금 ‘AI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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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도체’에 ‘新올레드’까지…SK·LG·롯데는 지금 ‘AI 삼매경'

김정후 / 기사승인 : 2024-01-31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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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日NTT·美인텔과 AI시대 필수적인 ‘광전융합 반도체’ 개발
LG, AI 예술 구현하는 올레드 선봬…‘AI 컨트롤타워’ 힘 싣는 롯데
왼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왼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CWN 김정후 기자] 재계의 각양각색 인공지능(AI) 행보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K하이닉스의 AI 접근법은 반도체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 SK하이닉스·일본 NTT·미국 인텔이 공조해 ‘광전융합’ 기반의 차세대 반도체를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보도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차세대 통신 규격인 6G 연구의 하나로 450억엔(약 4100억원)을 지원한다.

광전융합을 활용한 반도체는 전자처리를 빛으로 대체해 소비 전력을 크게 줄인다. 연산속도 또한 수천배 빨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업계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급증하는 생성형 AI시대에 필수적인 기술로 보고 있다.

NTT는 일본 최대의 통신 기업으로 꾸준히 광전융합 기술에 공을 들였다. 여기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기술을, 인텔이 중앙처리장치(CPU)를 지원한다.

LG전자는 OLED(올레드)에 AI를 접목시킨다. LG전자는 지난 25일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올레드 디스플레이 7대를 활용해 스테파니 딘킨스의 작품을 전시했다.

딘킨스는 AI·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활동하는 예술가다. 이 전시에는 97형 올레드 에보와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이 사용됐다.

전시회에는 관람객이 자신의 생각을 마이크를 통해 전달하면 AI가 올레드 TV의 화면으로 대답하는 체험 공간이 제공됐다.

이날 전시에 활용된 올레드 에보에는 ‘알파11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이는 현재 유일한 올레드 전용 AI 화질·음질 엔진으로 LG전자는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하는 등 높은 AI 성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AI 컨트롤타워’에 힘을 싣는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최근 AI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TF의 중추를 맡은 인물은 노준형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 실장(부사장)과 현종도 상무다.

노 부사장은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신사업과 IT·디지털 전환(DT) 사업을 주도했다. 현 상무 역시 롯데정보통신 컨설팅부문장을 맡았다.

AI TF에 롯데정보통신 출신이 전면에 나선 것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강조한 ‘AI 전환’의 연장행보다.

신 회장은 지난 상반기 VMC(옛 사장단회의)에서 “업무 전반에서 AI 수용성을 높이고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 기술 투자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롯데정보통신은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개발해 전 계열사에 도입시키기도 했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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