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금호석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3분 현재 7.26%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배수와 순현금 조건을 동시에 갖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6000원을 유지했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밝혔다.
느린 실적 회복으로 올해 실적 전망치를 33.3% 하향조정했다면서도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을 반영한 12개월 선행 PBR인 0.76배를 적용했다며 그 배경을 전했다.
화학 업종에서 드물게 낮은 PBR 배수와 순현금 조건을 동시에 갖췄고 정부 정책 및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 동력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단기 트레이딩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7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황은 4분기 대비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고 실적 개선의 대부분은 일회성 비용의 제거 및 정기보수 종료 영향이라고 봤다.
금호석유 및 종속회사는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CNT, 건자재, 에너지 사업 및 페놀유도체 제조, 특수합성고무, 항만운영, 리조트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합성고무 제품에는 SBR, BR, NBR, LATEX 등이 있으며 합성수지 제품에는 PS, ABS, EPS, PPG 등이 있고 정밀화학 제품에는 노화방지제, 가황촉진제 등이 있다.
기타 사업부문 품목으로는 CNT, 스팀, 임대료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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