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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B2B 디스플레이 플랫폼 시장 선점 '정조준'

지난 / 기사승인 : 2024-01-30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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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사이니지 솔루션 플랫폼 신규 출시해 경쟁
호텔 TV 등 관련 시장 2026년 359억달러 규모로 성장
기존 플랫폼 개선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솔루션 제공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4’에서 경쟁 예고
차세대 사이니지 통합 운영 플랫폼 ‘삼성 VXT’. 이미지=삼성전자
차세대 사이니지 통합 운영 플랫폼 ‘삼성 VXT’. 이미지=삼성전자

[CWN 지난 기자] 가전과 반도체 수요가 감소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는 전자업계가 B2B(기업간 거래)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새로운 상업용 디스플레이 클라우드 플랫폼을 출시해 B2B 시장을 강화하고 있다. 성장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양사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4’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개한다. 양사 모두 새로운 통합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업용 디스플레이 ‘사이니지’ 관련 시장은 성장이 계속되고 있고, 이를 관리하는 솔루션 플랫폼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는 세계 사이니지 시장이 오는 2026년에 359억4000만달러(약 48조481억원) 규모로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 삼성, ‘매직인포’ 개선해 클라우드 기반 ‘삼성 VXT’ 출시

삼성전자는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Samsung 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를 출시했다. 삼성 VXT는 기존 서버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의 운영·관리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MagicINFO)를 고도화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했다.

삼성 VXT는 매장 내 제품 홍보, 할인 이벤트, 광고 영상, 환영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간편하게 제작·관리하게 만들어졌다. ‘VXT 캔버스’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는 제작 중인 콘텐츠를 실시간 확인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템플릿과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다. 하드웨어 실시간 모니터링도 지원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원격 관리할 수도 있다.

이 플랫폼은 보안을 강화한 특징이 두드러진다. 삼성의 보안 솔루션 ‘녹스(KNOX)’를 활용해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사이니지 오용 방지를 위해 USB·블루투스·와이파이·네트워크 등에 잠금 기능을 제공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오픈한 두바이의 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열’에 스마트 사이니지와 호텔 TV를 공급했다. 호텔 TV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엔드 유저(최종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사이니지와 함께 솔루션 플랫폼도 공급해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의 B2B 제품을 운용∙관리하는 솔루션을 모은 온라인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 사진=LG전자
LG전자의 B2B 제품을 운용∙관리하는 솔루션을 모은 온라인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 사진=LG전자

◇ LG 통합 플랫폼, ‘ISE 2024’에서 최초 공개 후 출시

LG전자는 호텔용 TV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B2B 매출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B2B를 키우는 방안은 LG전자의 ‘2030 미래비전’에도 담겼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B2B 매출액을 40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LG전자는 B2B 제품을 통합 관리, 운용하는 솔루션을 모아 온라인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오는 3월에 출시한다. 이를 통해 사이니지를 운영하는 여러 솔루션을 학습·체험·구독·관리 등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ISE 2024’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배포, 관리뿐만 아니라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관리도 가능하다. 호텔 TV와 사이니지에 적용할 콘텐츠를 제작하는 솔루션은 UX(사용자경험)·UI(사용자환경)를 친화적으로 만들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이니지 상태와 에너지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어 효율적인 운영도 가능하다.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는 LG전자 B2B 제품을 편리하게 운용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을 모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앞으로 전기차 충전, 로봇 관련 솔루션도 탑재해 이를 B2B 토탈 솔루션 플랫폼으로 키울 계획이다.

CWN 지난 기자
qaz@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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