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엘앤에프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1% 오른 15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극재 제조업체인 이 회사가 작년 222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다.
전년 2663억원 이익에 비해 큰 폭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이와 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64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5%나 증가했다.
코스닥 시총 4위에 자리한 엘앤에프는 29일부터 코스피 시장에 새로 상장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한국거래소는 엘앤에프의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엘앤에프는 2000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스마트기기, ESS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중국에 위치한 무석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대구 달서구와 경북 칠곡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매출은 수출 96.97%, 내수 3.03%로 구성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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