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현대오토에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1.31% 내린 17만3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작년 4분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높이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밝혔다.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한 지난 2022년 4분기에 대한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한자릿수를 기록하겠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가이던스로 제시한 작년 매출 목표 3조원을 크게 상회한 3조2000억원 수준의 실적을 예상했다.
4분기 매출은 8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전분기 대비 12.9% 늘고 영업이익은 540억원, 영업이익률은 6.4%를 기록한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주가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자율주행 등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긍정적 뉴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봤다.
현대오토에버는 2000년 4월 10일에 설립되어 정보시스템 기획(IT 컨설팅), 시스템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의 IT 서비스 사업과 차량 SW 플랫폼, 내비게이션 SW 등을 포함한 차량용 SW 사업을 하고 있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시스템에 관한 기획(IT 컨설팅)에서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용 SW 부문은 BSW, 내비게이션 SW 등을 포함한 차량용 SW 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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