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코웨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 현재 1.08% 오른 5만6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해외매출 비중도 상승하겠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작년부터 대주주의 보유자산유동화 계획으로 불확실성도 높아졌다면서도 소비 경기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은 최대주주의 변화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매력적이라고 봤다.
또한 기업가치의 핵심인 해외매출 비중도 올해 37%로 예상되며 상승하고 최근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재차 고조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000억원과 164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이다.
실적 부진 원인으로는 말레이시아 경쟁 지속, 국내 비용 증가 등을 꼽았다. 국내 렌털 판매량은 양호하다. 계정도 순증했다. 이에 별도 매출은 4% 증가할 것이라며 5년 전 판매 계정에 대한 소유권 도래가 늘었지만 혁신 제품 출시를 통해 신규 고객을 창출하며 극복했다고 진다했다.
코웨이는 1989년 창립 이래 1998년 혁신적인 렌탈 비즈니스 개념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환경가전 전문기업이다.
사업부문은 환경가전과 코스메틱으로 나뉘어지며 매출액의 90% 이상이 환경가전 사업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작년 9월말 현재 국내 기준 약 674만의 렌탈 및 멤버쉽 계정을 확보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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