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9분 현재 0.40% 내린 24만7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증권사에서 직전 분기 영업손익 적자전환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이차전지 주가가 동반 급락했다.
이에따라 LG에너지솔루션·포스코홀딩스·LG화학·삼성SDI·포스코퓨처엠·SK이노베이션·금양 등 이차전지 셀·소재 업체 주가도 모두 떨어지고 있다.
이차전지 종목들이 이처럼 하락세를 보인 것은 증권가에서 작년 4분기 성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다.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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