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LS일렉트릭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58% 오른 6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작년 4분기 자동화 부문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올해 상반기부터 회복할 것으로 하나증권이 예상했다. 이에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1조46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7.6% 늘어난 621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화와 자회사 매출은 감소하겠지만 전력 인프라 부문에서 분기 기준 최대 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전력기기는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며 신재생 부문은 적자 기조가 유지되지만 규모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초부터 영국 등에서 상당한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를 달성했다며 재생 에너지 확대 사이클이 지속되는 동안 ESS를 포함한 배전 설비 투자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자동화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그리고 녹색성장과 관련된 그린에너지사업을 하고 있다.
전력 부문에서 이 회사는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력에 대해 수용가까지의 전력 공급과 계통보호에 사용되는 전력기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초고압 전력시스템사업도 하고 있다.
자동화 부문에서 동사는 산업용 PLC, 인버터 등의 자동화기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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